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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도 나이를 먹으면서 머리가 빠지고 탈모가 오고 있는데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빠지는 머리를 보며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스갯 소리로 탈모치료제를 개발하면 한 국가와 맞먹는 소득을 얻을거라고 합니다. 그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해 있는 오리엔트바이오의 경우 현재 실험동물의 생산과 수출, 수입 및 생명과학에 대한 연구를 하며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지난해 오리엔트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스테믹스가 탈모 개선 효과가 있다는 소식과 주가가 크게 상승했는데 임상2상에 투자한다는 소식 이후에 별다른 호재성 뉴스가 없다는 점입니다.




11월 26일 최저점 581원까지 하락한 이후 기술적인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의 급락은 오리엔트바이오와 종속회사로 있는 오리엔트정공과 전자의 과거 재무제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석사항의 일부 오류를 발견하고 자진해서 기재정정 공시를 내고 지난 6월부터 금감원의 정밀회계 감리를 받고있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에 맞물려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더해져 하락폭이 커진 것 같네요




회사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계속해서 적자를 지속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지난해 공개했던 임상2상 시험의 결과가 나쁘지 않다면 다시 지폐주로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33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565원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구주주 청약 예정일인 내년 1월 7~8일 전까지 주가는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590원 아래에서 매수하신 분들은 한동안 홀딩할만한 가격이라 생각하고 다시한번 급락하는 경우 글쓴이도 스캘핑 매매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거나 단기적으로 보유하는 쪽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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