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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엔지(SG&G)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정기업종 심사로 인해 자동차, 트레일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그리고 그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는 8천 원 정도를 목표가로 잡으려고 하였지만 SG&G는 SG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이희범 회장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급만 잘 받쳐준다면 1만 원 구간까지 충분히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펀더멘탈도 상당히 좋고 6일 상한가로 마감했기 때문에 다음 거래일 오전에는 크게 상승할 확률이 높지만 주가가 크게 등락하며 개인투자자의 멘탈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재료가 노출됐기 때문에 단기 저항선에 부딪히면 잠시 매도로 대응하는 게 좋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하실 분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과거 475원에 거래되기도 했는데 존속의 위험을 받았던 기업이 다시 기사회생하며 주가를 우상향 시키는 모습은 언제 봐도 보기 좋은 것 같다. 2015년에는 실적이 전년보다 하락하면서 주가가 횡보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2016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안희정 테마주로 편입 했기 때문에 단기간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본다.




지난해 재무정보를 보고 매수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번 안희정 테마주로 묶이면서 장기간 보유하지 않고 단기간 큰 수익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흔히 이런 종목을 매수하고 수익을 실현할 때는 자신의 그릇만큼 먹는다고 하니 자신이 목표하는 금액을 설정하고 대응하시길 바란다.




단기간 큰 상승은 좋지만 모든 종목은 끝없이 상승할 것 같이 오르다가 하락하기 마련이다. 다만 추세가 전환되는 게 아닌 잠시 조정 구간인지 파악이 가능하다면 다시 저렴한 가격에 매수해서 수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2월은 에스지엔지만 잘 분석해도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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