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설 연휴로 인해서 5일만에 주식 시장이 개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의 영향이 어느정도 일지 여파가 궁금했는데 주식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그 여파가 제한적일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북관련 이슈 보다는 미국과 유럽, 일본등의 글로벌 증시침체의 영향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는 시각입니다. 현재 주식 시장에서는 이미 대북관련 문제가 주가에 반영되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전에도 북한의 핵실험이나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과 같은 뉴스에도 코스피 지수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내일 열리는 장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종목은 셀트리온 입니다. 예전에 주가가 3만원 할때 손절시점이 없다는 생각으로 매수해서 4만원 정도에 수익실현을 했는데 지금보니 4배 이상의 가격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시밀러 관련된 업종을 하는 기업으로 미국에서만 램시마 같은 인플릭시맙 의약품을 판매하며 큰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 관절염 자문위원회에서 셀트리온에서 개발중인 첫 항체 바이오 시밀러인 램시마에 대해서 승인 권고를 했다고 하니 주가가 어떻게 변동될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 주가의 흐름은 상당히 좋지만 주가가 높은편이라 매수 보다는 관망으로 대처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지켜보고 있는 종목은 해상 화물운송을 하고있는 기업 현대상선으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29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보며 적자전환 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얼마나 주가가 떨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재 가격은 지나치게 낙폭과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상승의 기회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월 5일에는 보합에서 머무르다가 주가가 잠시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강보합 상태에서 마감했는데 현재는 거래정지 상태로 표시되고 있네요 하지만 2월 10일에는 정상적으로 거래가 될 예정입니다.


네이버나 팍스넷 종목토론실을 가보면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글을보면서 현혹되지 마시고 소신껏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구간이 위험한 만큼 리스크도 크지만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아무쪼록 도박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북관련 문제나 개성공단 뉴스가 뜨면 가장많이 요동치는 종목이 방산관련주라고 생각합니다. 2월 5일에 약보합으로 마감을 했는데 시간외 가격은 1.5% 정도 상승한 모습입니다. 사실 빅텍이나 스페코 같은 기업들은 기업의 재무성 보다는 뉴스와 주식의 흐름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분들이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납북경헙주나 방위 산업에 관련된 주식의 경우 이슈에 따라서 크게 변동하기 때문에 이후에 남북 관계에 따라서 주가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식의 경험이 적은 분들은 신중하게 투자하셔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