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라이트코인은 2011년 10월 7일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코인베이스의 디렉터였던 찰리 리에 의해서 만들어진 암호화폐로 한국에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라코라는 약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역시나 비트코인 이후에 나온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지만 더욱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기술적인 우수성도 더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라이트코인은 어떤 장점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라이트코인 찰리 리

찰리 리는 다양한 미디어에 나와서 라이트코인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는데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함께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비트코인과 비교해서 전송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상용화 가능성이 더 높은 암호화폐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그윗(SEGWIT)을 도입해서 거래가변성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신기술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보유한 코인 전량 매도

한가지 당황스러운 사실은 12월 20일 시가총액 5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이트코인을 만든 찰리 리가 75배의 수익을 거두며 보유한 코인을 전량 처분했다는 사실입니다. 정확한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는 가상화폐가 급등하면서 라이트코인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이해 상충의 문제가 있을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 라이트코인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과연 좋은 의도였을까?

최고점에서 대량 매도를 통해 가격을 하락시켰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오히려 장기적인 호재로 받아들이는 시선도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보유량이 많은 개발자의 발언을 통해 가격이 급등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모두 매도하면서 분쟁의 여지를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양심에 맞겨야 겠네요



◆ 빠르고 다양하게 활용

위에서 설명한대로 라이트코인은 거래 시간이 비트코인과 비교해서 월등히 빠른데 10분마다 블록이 갱신되는 비트코인의 경우 총 거래시간이 300분까지 걸리지만 라이트코인은 2분이면 거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메인넷에서 모두 활성화 된다면 아토믹스왑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거래소 및 트랜젹선 없이도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교환이 가능해 집니다.



◆ 다재다능한 라이트코인

투자하실 분들이 참고해야 할 부분은 라이트코인의 최종 발행량은 8400만개로 정확히 비트코인의 4배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유럽 체코의 경우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서브웨이에서 공식적으로 라이트코인을 통해서 결제를 받을 수 있으며 CT 기능이 추가될 예정인데 해당 기술이이 적용되면 라이트코인도 모네로코인처럼 익명성을 보장하게 됩니다.



◆ 가격은 부담스럽다.

만약 라이트코인이 대형 기업들의 결제수단으로 채택된다면 장기적인 가능성을 보고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하겠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2018년에는 4가지의 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현재의 가격과 비교해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해 집니다.


댓글